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제품 납품 시 현장지원 차원에서 주말출근하여 판교에 다녀왔다. 몇 가지 고쳐야 하는 사항들이 있지만 비교적 준수하게 제품이 나가고 있어서, 내가 그동안 했던 고생이 헛되진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생각이 듦에 감사하고, 벌써 시간이 흘러 내일이면 이 회사에서 3년을 꽉 채웠다는 것에도 감사하다. 무탈히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동료에게도 감사하다. 회사동료들과 회사 근처 동락이라는 곳을 갔다. 작은 테이블이 2개 가량 있고 8명 정도 착석이 가능한 닷지석이 있다. 값은 꽤 나가지만,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모바일 식권이 돼서 점심값을 조금 모았다면 가볼만하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좋은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