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리조리공작소 2

2월 12일의 감사일기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제품 납품 시 현장지원 차원에서 주말출근하여 판교에 다녀왔다. 몇 가지 고쳐야 하는 사항들이 있지만 비교적 준수하게 제품이 나가고 있어서, 내가 그동안 했던 고생이 헛되진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생각이 듦에 감사하고, 벌써 시간이 흘러 내일이면 이 회사에서 3년을 꽉 채웠다는 것에도 감사하다. 무탈히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동료에게도 감사하다. 회사동료들과 회사 근처 동락이라는 곳을 갔다. 작은 테이블이 2개 가량 있고 8명 정도 착석이 가능한 닷지석이 있다. 값은 꽤 나가지만,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모바일 식권이 돼서 점심값을 조금 모았다면 가볼만하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좋은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렇게 ..

known's JOURNAL 2022.02.12

2월 11일의 감사일기

어제는 군산으로 외근을 다녀왔다. 납품처의 현장 확인을 위해서 갔던 것인데, 납품처 공장 출입이 엄격하여 코로나 키트 검사를 했다. 코로나 PCR검사는 2회 정도 해봤는데, 키트는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다. 혹시나 양성이 나오면 어땠을까, 그대로 군산 근처의 보건소에 가게 되는 것일까, 하는 등 벌어지진 않았지만 다양한 상상을 해보았다. 그래도 안 걸리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어제의 날씨가 좋았어서 감사했다. 그 순간에 딱 외근을 나간 것도 그렇고, 그리 쾌청하진 않았지만 햇살도 좋고 춥지도 않았다. 이제 조금씩 봄이 다가오는 것 같다. 오늘부터, 그리고 주말까지 기온이 점차 상승한다고 한다. 두꺼운 외투를 아직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순간이 다가..

known's JOURNAL 2022.02.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