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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해주시는 아침에, 여유로운 기상, 커피 한 잔과 즐거운 블로그 포스팅. 제대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하루다. 평범하지만 그 잔잔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다. 이제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귀찮음을 탈피하고 나의 삶들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축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많은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선물도 많이 받았는데,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오랜만에 연락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서로의 인생을 사느라 바쁘지만 이럴 때라도 안부를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생일의 마지막 선물로 어머니에게는 행운목을 받았다. 집에서 기르던 행운목을 잘라서 뿌리를 내린 것이긴 하지만, 잘 자라서 아주 예쁘다. 나도 잘 키워보고 싶다. 행운목의 꽃은 천국의 향기라고 할 정도로 향이 좋다고 하는데, 아무리 키워도 5년 정도는 있어야 꽃이 난다고 한다. 나도 이제 그 기다림을 시작한다. 꼭 아름다운 꽃을 마주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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