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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짜깁기에 불과하지만, 영상을 편집하고 나의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상대적으로 글을 쓰는 게 쉽긴 하면서도 어렵다. 어제도 새해의 한 주를 마무리하고 8분 정도의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보는 이 없다해도 뿌듯한 느낌? 이런 뿌듯함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예전에는 영상을 만들다보면 사람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으려 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들어가는 것도 좋지 싶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거나, 대화의 내용을 별로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목소리를 삼갔는데 조금씩 영상을 만들며 취향도 변하게 되는 것 같다. 2022년의 마지막에 편집하게 되는 영상과 처음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원래는 작년 봄부터 영상을 찍어 편집해서 분기마다 올리려고 했는데, 결국 차일피일 미뤄버려서 영상 하나를 통째로 만들었다. 올해는 주마다 영상을 관리하고 올릴까 한다. 비교적 시간을 두면서도, 과제처럼! 오늘도 이것저것 찍어뒀다. 이번 주에는 어떤 영상이 나올지 주말이 조금 기대가 된달까. 아마 이번주는 여행으로, 다음주는 원데이클래스로 영상 소재는 많을 것 같다. 벌써부터 신난다.
https://youtube.com/channel/UCc8s9s-HZy6TuwhV13MiQ9A
권노운KWO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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