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지하철을 타면 보였던 웃긴 글, ‘치킨은 살 안 쪄, 살은 내가 쪄.’를 보고 ‘오, 괜찮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광고를 자세히 살펴보니 배달의민족에서 여는 ‘배민신춘문예’ 당선작이었다. 이런 기발한 생각은 따로 하는 사람이 있겠지,라고 도전하지 않던 나에게 얼마 전부터 계속 한 배너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배민신춘문예가 3년 만에 돌아왔다는 광고였다. 게다가 ‘우리는 모두 시인이다’라고 하니 몇 가지 좀 메모에 적어보았다. 근데 생각보다는 괜찮게 하는 것 같아서 제출까지 해보려고 한다. 바쁜 일상에서 휴식 같은 대회인 셈. 여러분도 많이 도전해보길 바란다. 1. 대회명 : 2022 배민신춘문예 2. 제출 분량 : 내용 25자 이내, 제목 20자 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