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개발 품목의 납품 현장 지원차 판교를 들렀다가 현장에서 퇴근했다. 시간이 좀 남아 강남으로 가서 퇴근 때까지 업무 정리와 영상 정리, 그리고 회사에서 하는 독서후기 작성을 마치고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들을 만나기 전, 연락을 못한 부모님과도 연락을 나누었다. 기분좋은 시간들이었다. 강남의 혜장국에 방문했는데, 수육이 정말 맛있었다. 전골은 생각보다 술을 먹기에 더 좋았다. 처음엔 다들 양에 대해서 걱정했지만 딱 좋았다. 이런 맛있는 음식을 팔아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오래도록 번창하셨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 혜장국의 별관이 너무 번잡스럽지 않고 정말 괜찮았다. 시공을 하면서 아무래도 나의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나의 자식 같은 느낌이 좀 있다. 쏟아지는 불만사항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