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워크아웃 어플로 맨몸운동을 해봤다. 등과 팔, 어깨 등 상체 위주의 운동이었다. 원래도 팔굽혀펴기는 하고 있었는데, 어플에서 나오는 시간대로 운동을 하니 적당히 땀나고 좋았다. 좋은 어플이 있으니 나의 노력만 있으면 되겠다. 어제 점심에는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텐동집을 갔다. 나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김치나베우동을 먹긴 했지만, 다음엔 텐동을 먹어봐야겠다. 김치나베우동도 맛있었다. 다양한 음식점이 생기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밥을 먹고 나오면서 정월대보름이라고 호두를 주셨다. 회사 와서 대보름이라고 부럼깨기를 한 것은 처음이다. 이것도 너무 오랜만이니 새롭달까? 오랜만의 기억이 돋아나 감사했고, 부럼을 깬 만큼 모든 불운이 날아갔으면 좋겠다. 업무 중에 이전에 작업했던 제품의 설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