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서 미디어 및 공연 문화를 감상하고 이야기하는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다른 동호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며 아쉽게도 활동이 극히 줄었던 동호회 중 하나입니다. 회사의 정책이 달라지고 잠시 동호회가 사라지는 줄 알았지만, 이번 3월부터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글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회사의 동호회 활동 후기로 글을 올렸던 터라 스포일러를 최대한 지양합니다. 저희 동호회 생각을 나누고 추천해 드리는 목적으로 후기를 남겼던 글이므로, 혹시라도 작품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도 편하게 후기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01. 영화 '일장춘몽' 소개 따뜻한 춘삼월(春三月)이 왔지만 여전히 코로나 상황은 끝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쉽긴 해도 그냥 지나가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