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N.WORK] 2021 디자인코리아 |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다, 탄소중립 |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향하여 | 디자인코리아 | 디자인 국제컨퍼런스 | 온라인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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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디자인코리아 2021'이 개최되었습니다. 디자인코리아는 글로벌 디자인 생태계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포지션을 취하는데요, 경제 가시적이며 혁신적이고 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다루는 접점의 위치에서 주제전시와 2022년의 트렌드까지 선보일 예정이니 디자이너 혹은 제조와 밀접한 업계에 계신 분들은 시장의 동향을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
- 주제전시 : 탄소중립, 전기차에서 탈플라스틱까지
→ 국제사회가 모두 탄소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정부 역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은 어떤 역할로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 전시의 주요 출발점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행정력과 기술력으로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작은 조직과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실천까지를 포용하여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큐레이팅 한 전시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시급한 주제인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해고 배워가는 시간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디자인 주도 스타트업,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 등 9개 관, 690개 기업, 2,000여 점의 작품이 있으므로 다양하게 전시장을 둘러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현장 전시내용은 VR 콘텐츠로 제작하여 연말까지 열람 가능할 예정이라고 하니, 전시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며 다양한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dkf.kidp.or.kr/ (메인 홈페이지)
디자인코리아 2021
디자인코리아 2021
designkorea.kidp.or.kr
https://fd.sysforu.co.kr/2021/designkorea/bf/index.asp (방문 전 사전예약 페이지)
2021 디자인코리아
fd.sysforu.co.kr
저는 개인일정 및 백신 접종으로 따로 방문 계획은 없지만, 오늘 백신 2차 접종을 맞는 관계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콘퍼런스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콘퍼런스 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진행되었고, 사전 예약자에게 링크가 발송되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실시간으로 못 보셨지만 보시고 싶으신 분은 위의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등록 후에 접속을 하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월 14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신청자는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고 전달되었거든요.
컨퍼런스 개회사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윤상흠 원장이 진행해주셨습니다.
[개회사 내용 요약]
- 우리 사회는 환경 문제를 직면하고 있음
- 디자이너는 이런 사안을 고려하여 향후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
- 이번 전시의 주제인 탄소중립
-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경영 중심으로 기업활동이 변화하고 있음
- 새 제품 구매 시, 구매고객의 30%는 기업의 친환경활동 고려
- 기업이 리사이클 등 친환경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고객 니즈의 일환
- 지속가능성, 친환경 소재의 활용 등 다양한 이슈와 사례를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람
-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말씀해주신 대로, 환경 문제는 이제 누군가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새로운 제품이나 행태를 창조해내는 디자이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콘퍼런스에서 5명의 연사에게서 듣게 될 내용이 약간은 그려지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환영사는 세계디자인기구의 스리니 스리니바산 회장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환영사 내용 요약]
-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모든 디자이너에게 관련성 있음
- 어떤 방식으로든, 긍정-부정이든 디자인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재활용 도모에 그치지 않고, 경제, 사회, 문화적 요소를 모두 접목해야 함
- 세계디자인기구는 디자인 교육자, 홍보기관, 기업, 지방정부 등을 한데 모은 디자인 조직
- 지속가능성, 사회혁신, 디자인 홍보,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활동 주관
- 우리 모두 행동을 통해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주체
- 우리는 책임성 있는 생산과 소비, 그리고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음
- 이 행사를 통해 디자인 혁신, 탄소중립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일어날 수 있을 것임
컨퍼런스의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 공유가 불가능하여 대체적인 내용만 옮겨보았습니다. 콘퍼런스에 오셨던 5명의 연사들께서는 30분이라는 시간에 준비해오신 많은 것들을 발표하셨습니다. 이번 디자인코리아를 통해 환경문제나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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